서프라이즈 토냐 하딩 낸시 캐리건. 출처 |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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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이 낸시 캐리건 피습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은반 위의 악녀'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1994년 미국,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훈련을 마친 촉망받던 낸시 캐리건이 피습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 큰 충격을 안겼다.


일주일 뒤 범행을 저지른 범인들이 잡혔는데, 이들은 자신들을 사주한 인물이 낸시 캐리건의 동료이자 라이벌인 토냐 하딩이라고 지목했다. 실제로 피습사건을 일으킨 범인들이 토냐 하딩의 전 남편, 토냐 하딩의보디가드로 알려져 토냐 하딩이 범행을 사주했다고 알려졌지만 그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피습사건으로 무릎을 크게 다친 낸시 캐리건은 전미 피겨선수권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이로 인해 1위를 차지한 토냐 하딩은 피릴레함메르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8위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고 말았다.


이에 미국 국민들은 다시 낸시 캐리건의 사건에 주목했고, 결국 토냐 하딩은 자신의 혐의를 일부 시인해 미국 피겨 연맹으로부터 피겨 선수 자격을 박탈당했다.


서프라이즈 토냐 하딩 낸시 캐리건에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토냐 하딩 낸시 캐리건, 충격이다", "서프라이즈 토냐 하딩 낸시 캐리건, 승부심 때문에?", "서프라이즈 토냐 하딩 낸시 캐리건, 이건 증오라고 봐야해", "서프라이즈 토냐 하딩 낸시 캐리건, 몹쓸짓을 했구나", "서프라이즈 토냐 하딩 낸시 캐리건, 얼마나 부담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우영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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