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전주예수병원(신충식 병원장)은 전주 효정내과 유영근 원장이 전북권역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수병원 발전기금 후원회는 지역민을 위한 건강증진과 발전후원금 후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발전후원회(이석재 회장)를 출범했다.

주요 업무로는 지역사회와 예수병원 임직원들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아 취약계층 환우를 돌아보고 지역민을 위한 의료질 향상과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방면 의료발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수병원 관계자는 “최근 예수병원 전북권역재활병원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면서 동문 의료진들의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참여도 늘어나고 있어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효정내과 유영근 원장은 예수병원 새힘 암환자후원회 이사장 역임 당시 예수병원 암센터와 응급의료센터 확장 개소 등 환자에게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목적으로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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