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대상’이 아닌 ‘체포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 대통령의 ‘2시간 쿠데타’가 나라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원화 가치가 급락했고, 야간주식과 선물, 코인시장은 곤두박질쳤다. 국제 신용도 하락도 불 보듯 뻔하다. 단 몇 시간 만에 우리 경제는 크게 요동쳤다”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나락에 빠진 경제. 혼란에 빠진 사회. 무너져 내린 민주주의. 누가 책임져야 하냐?”며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일 밤 10시 25분쯤 비상계엄을 선포했고 6시간여 만인 4일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를 통해 계엄해제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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