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 기자] 전북 현대 정민기가 5월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17일 5월 ‘의사가 만든 링티 이달의 세이브’ 수상자로 정민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5월 ‘이달의 세이브’는 K리그1 10~15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전북 정민기와 제주 유나이티드 김동준이었다. 이달의 세이브는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80%), 링티 공식몰 투표(20%)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정한다.

정민기는 지난달 29일 강원FC와의 15라운드 후반 추가 시간 야고와 일대일 상황에서 반사신경을 뽐내며 막아낸 장면으로 투표 가중치 환산 결과 62점(4113표)을 받았다. 38점(2742표)을 받은 김동준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 정민기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