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전북 부안에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오전 8시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위도는 3.70N이며, 경도는 126.72E고 발생 깊이는 8㎞다.

규모 4.8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최대 규모다.

기상청은 “해당 정보는 지진속보를 수동으로 분석한 상세 정보다. 향후 여진 등에 대한 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낙하물, 여진으로 인한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부안과 인접한 전북 지역 곳곳에서 CCTV가 흔들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화제가 됐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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