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동해시가족센터(센터장 우미강)는 최근 한섬 일원 및 감추사 주차장에서 동해시민과 다문화가족 약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행복한 가족! 행복한~섬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대표 관광 명소인 행복 한섬 감성 바닷길을 걸으며 가족 간 건강한 소통과 다양한 가족이 서로 어우러지는 만남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 한섬길 걷기 △ 고불개해변 꽝 없는 행운뽑기 △ 체험 부스 운영(업사이클링 다육화분&레진반지, LED모기퇴치 팔찌, 다문화놀이) △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해군 제1함대 제1무기지원대대 장병들이 행사 지원 인력으로 함께 참여하여 행사 진행에 큰 보탬이 되었으며, 동해 쌍용 C&E,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 외 후원업체들의 지원으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가족 유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와 화로 가족의 포용성 향상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우미강 센터장은 “아름다운 해안 숲길 걷기를 통해 지쳐있던 몸과 일상의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과 지역주민 간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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