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지난달 30일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아동양육시설 선덕원 아이들에게 생애 첫 기차여행을 선물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운영 중인 ‘KTX 원데이투어 인더숲’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진행됐다. 아직 기차여행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평창 지역 여행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여행에는 선덕원 아이들 30여 명과 코레일관광개발·SK에코플랜트 관계자와 봉사자 등 총 50여 명이 함께 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열차비를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원도 평창으로 이동해 케이팝 연계 콘텐츠 촬영지인 인더숲(IN THE SOOP)과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인 효석달빛언덕을 방문하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시섭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SK에코플랜트의 첫 협업을 통해 선덕원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태어 여행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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