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그룹 티아이오티(TIOT) 신예찬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 형들과 재밌는 일화를 남겼다.

티아이오티(김민성, 최우진, 신예찬, 홍건희, 금준현)이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은행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킥-스타트’(Kick-START)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티아이오티는 Mnet ‘보이즈 플래닛’(2023)에 출연했던 멤버들로 구성됐다. 지난 8월 클릭비의 ‘백전무패’를 리메이크 해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등 총 4명의 멤버로 프리데뷔를 했다. 이후 막내 신예찬을 포함해 5인조로 대중과 정식으로 만난다.

티아이오티는 지난 5일 수록곡 ‘가나요’를 선공개했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하와이에서 모든 부분을 촬영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막내 신예찬은 ”뮤직비디오 촬영이 처음이라 정말 떨렸고 힘들었다. 그런데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제작진께 인사하고 나니 피로가 바로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저희가 바다에서 노는 장면이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이 이미 커트라고 했는데도 형들이 저를 바다로 던졌다“며 ”촬영이 끝났는데 왜 바다로 던지나 억울했다. 나중에 뮤직비디오를 보니 정말 아름답게 나와서 형들의 뜻을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가요계에 야심찬 포부를 던진 티아이오티의 ‘킥-스타트’는 이날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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