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가 앞으로의 꿈을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메타코미디클럽 홍대에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정영준 대표를 비롯해 코미디언 곽범, 이용주, 이재율, 손동훈, 이제규가 참석했다.

메타코미디클럽 홍대는 국내 코미디 전용 공연장으로 지난해 12월 22일 개관했다. 매주 크게 레귤러 공연, 메타코미디 기획 공연, 스페셜 단독 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개관과 함께 매회차 전석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준 대표는 “오픈빨이 있었던 것 같다. 보통 6개월이면 오픈빨이 끝난다고들 하는데, 그걸 이어가는 게 저희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만담과 스탠드업 라인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조금 더 소개하고 싶은 장르들이 있다. 저희 식의 콩트도 만들어 보고 싶고 즉흥 연기를 하는 장르도 있다. 수많은 배우들이 배출하는 장르인데 그런 것들을 우리 문화와 접합해서 최대한 많은 장르를 소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그걸 함에 있어서 팬분들은 물론이고 관심있게 봐주시는 분들이 많이들 찾아와 주셔서 스타의 탄생을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전했다.

메타코미디는 인기 코미디언 및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있는 국내 대표 코미디 레이블이자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장삐쭈, 피식대학(이용주, 정재형, 김민수), 숏박스(김원훈, 조진세, 엄지윤) 등이 소속돼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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