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대학생으로 구성되는 그린크루 친환경 문화 확산하는 역할 수행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2기’ 30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9일 따르면 청년·대학생으로 구성되는 그린크루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환경교육 행사 기획·참여, 환경교육 캠페인 △서포터즈 활동 온라인 홍보 △환경관련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거주 19세 이상 34세 이하 또는 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환경·환경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 △성실하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책임감이 강한 사람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활동을 마친 그린크루 서포터즈에게는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또 시 소재 대기업·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그린크루’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2일 개별 통보 또는 홈페이지 공고로 확인할 수 있고, 그린크루 발대식은 5월 1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지난해 활동한 그린크루 1기는 △탄소중립 교육 △삼성전자 견학 △수원시 자원순환센터·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 방문 △수원청개구리 모니터링, 친환경 논 벼 베기 체험 행사, 환경교육도시 포럼 등을 지원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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