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이수민, 원혁 예비 부부가 결혼 전 소감을 밝혔다.

1일 ‘아뽀TV’에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4월 결혼을 앞둔 부부, 원혁은 “결혼하면 아이도 갖고 그렇다. 안 그래도 (결혼식 식사) 시식 때 아이 셋 낳는다고 했는데. 그 뜻은 변함없나?”고 물었다. 이수민은 “엄마랑 상의해 봤는데 둘이 좋을 것 같다”고 웃었다.

이어 이수민 부모님과 합가에 대해서 원혁은 “제가 싫었으면 안 했다. 평생 살아가는 거를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며 “어머님이 나를 너무 아껴주시고 음식을 잘하는 장모님을 만난 것도 큰 복이다. 이게 이유를 나열할 필요도 없는 것 같고 제가 좋아서 제가 선택한 일이다. 그렇게 우려해 주시는 분들도 감사하다. 감사하도 지켜봐 주시고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저는 결혼을 서두르고 싶었던 이유 중의 하나가 아기 낳고 싶어서가 좀 컸다. 30대에 아기를 빨리 낳고 싶기도 했고 애기를 빨리 부모님들 품에 안겨 드리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나면 건강관리와 그런 것들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아기를 갖기 위해. 임신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라고 2세 계획을 강조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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