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 기자] ‘범죄도시4’ 배우 이동휘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범죄도시4’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동휘는 “호텔 앞에서 저에게 지환이 형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사인을 해달라더라. 그 정도로 지환이 형이 인기가 많았다”라며 박지환의 베를린 현지 인기를 전했다.

이에 박지환은 “저는 그냥 나와 형이랑 늘 하던 대로 했는데, 관객분들이 좋아해 주시더라. 그러면서 완전히 놓고 즐겨하시는 걸 보고, 웃기면 정말 다 같이 웃는구나, 싶었다. 그 큰 극장에서 다 같이 즐겨주시는 걸 보니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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