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래퍼 칸예 웨스트와 아내 비앙카 센소리가 또다시 민망한 노출 패션을 선보였다.

칸예 웨스트와 비앙카 센소리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했다.

이날 센소리는 방수포 느낌이 나는 삼각형 천을 걸쳤다. 그는 천 내부에 어떤 것도 걸치지 않아 가슴과 둔부가 훤히 드러나게 했다. 이는 지난 6일 센소리가 전라 상태로 우비를 입은 것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웨스트는 비앙카의 ‘하의 금지’를 올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센소리는 지난 22일 웨스트의 신곡 청취 이벤트에 참여했을 때 수영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었다. 해외 연예 매체에서도 노출된 신체를 모자이크할 정도였다.

웨스트는 지난 2022년 킴 카다시안과의 8년간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혼 한 달 후 바로 호주 건설업자 출신 센소리와 재혼했다.

이후 웨스트는 센소리에게 과감하다 못해 민망한 패션을 계속해서 입히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센소리가 ‘킴 카다시안화’가 되고 있다며 그가 학대당하는 것 아니냐는 추론이 이어졌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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