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안은진이 고혹적인 미모를 과시했다.

안은진은 8일 자신의 채널에 의류브랜드 광고 컷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에서 안은진은 똑 떨어지는 생머리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주고 단정한 라인이 도드라지는 여러 의상을 소화했다.

검정과 갈색 가죽재킷에 언밸런스 원피스, 박시한 청바지 등 세련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오피스룩이었다.

2023년 최고의 화제작 MBC ‘연인’ 촬영 당시 젖살이 쏙 빠졌던 안은진은 한층 날렵해진 턱선과 콧날로 눈길을 끈다.

안은진의 사진에 극중 청나라 무관 용골대로 분했던 최영우가 “크아”라며 박수 이모티콘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인’을 통해 연기력을 물론 흥행력을 입증한 안은진은 차기작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 캐스팅됐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김 작가의 장기인 로맨틱 코미디물로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 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 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일지 모를 세 가지 소원에 관한 드라마다.

안은진은 극중에서 모든 것이 수수께끼 그 자체인 묘령의 여인으로 그려진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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