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비투비 서은광이 독사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24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에서 엠넷 ‘빌드업: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마두식 PD와 MC 이다희를 비롯해 심사위원 이석훈, 백호, 서은광, 솔라, 웬디, 김재환 등이 참석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빌드업’은 장르 무관 보컬에 자신있고 보컬을 사랑하는 실력자들을 조합해 4인조 보컬 보이그룹으로 완성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독사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예고한 서은광은 “같이 활동했던 후배, 동료들이다 보니 마치 저 같더라. 같은 가수의 마음으로 임하다 보니 더 예민해지고 까다로워진 거 같다. 지금도 보컬리스트로 공부를 해나가다 보니 더 엄격해진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40명의 참가자들도 화려하다. 베일을 벗은 ‘빌드업’ 참가자 가운데 데이식스 출신 임준혁, 펜타곤 여원, 에이비식스 전웅, 에이스 이동훈, 위아이 강석화, 저스트비 배인, 업텐션 출신 선율, 이환희 등 익숙한 얼굴의 전현직 아이돌이 다수 포진해 있다.

엠넷 ‘보이즈 플래닛’ 톱10 출신인 제이창, JTBC ‘피크타임’의 우승팀인 배너의 리더 태환 등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자들도 ‘최고의 보컬리스트’ 자리를 두고 또다시 경쟁에 뛰어들었다.

실력파 뉴페이스들의 등장도 예고됐다. 김서형, 김성정, 조환지, 최하람, 홍성원 등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아이돌 연습생과 일반인 참가자까지 장르와 연차를 불문한 실력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빌드업’은 26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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