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강예진 기자] 이강인(PSG)이 역전골을 작렬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후반 6분 만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골든보이’ 이강인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2-1 다시금 리드를 잡았다.
황인범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은 한국은 후반 초반 몰아붙인 바레인에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6분 문전 혼전 상황 속 압둘라 알하샤시가 세컨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다시금 달아났다. 한국은 동점골 허용 5분 만에 김민재의 절묘한 패스를 아크 부근에서 받은 이강인이 환상적인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경쾌하게 흔들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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