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철원군은 강남 나누리병원이 최근 급격하게 떨어지는 온도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갈말읍 내대2리(이장 김병일) 문화복지센터를 찾아 마을 주민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에는 나누리병원 장일태 이사장과 척추 분야 이준형 부원장, 관절 분야 문성철 부원장 등 의료진 15여 명이 참가했다.

내대 2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기관이 부족해 의료봉사가 절실했던 지역이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정형외과 중심의 과목으로 척추 및 관절과 관련된 진료와 상비약 나눔, 복약지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전명희 갈말읍장은 “의료봉사를 통해 평소 무릎 등의 관절 통증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마을 주민 50여 명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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