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동현기자] 조현정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장한 고대언론인상’을 받았다.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는 지난 14일 고려대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제29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1994년 제정된 장한 고대언론인상은 고려대 출신 언론인 가운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한다. 올해는 조현정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언어89)을 비롯해 박은주 조선일보 부국장(영문85), 신용호 중앙일보 편집국장(국문88), 이진우 매일경제 편집국장(경영 89)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영길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장은 “오늘은 전·현직 언론인들이 50년대부터 90년대 학번까지 참석했으며 역대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는 김동원 총장님과 승명호 교우회장님도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날”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은 “언론은 사회의 등불로서 언론인들의 사명과 역할이 중요한데, 고대 언론인 교우회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활동 중인 모범적인 직능단체”라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축사에서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은 고대 언론인 교우회는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으며 언론인 양성프로그램인 KUMA(고려대미디어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dhkang@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