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세계적 비즈니스 여행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에서 아시아나항공이 최고 기내서비스(Best Airline for Onboard Service)상과 최고 승무원(Best Airline for Flight Attendants)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미국 현지에서 13일 LA의 랭함 헌팅턴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미있는 지점은 지난 2004년부터 올해까지 20년간 두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는 것. 업계관계자도 “아시아나 항공은 특히 온보드 서비스에서 20년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여행 전문지다. 약 50만명 이상의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트레블러 테스티드 어워즈’는 매년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데, 이 중 2만명 이상의 투표를 집계해 항공·호텔 등 여행업계 각 부문 최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아시아나항공 김영섭 미주지역본부장은 “아시아나의 고품격 기내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영광이다. 늘 아시아나를 이용해주시는 고객 여러분의 큰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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