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관광재단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3 서울 체험관광 전시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체험관광 업계 활성화와 원모어트립 회원사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모어트립 회원사 33개사, 2023 투어테이너 4팀 등 총 5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원모어트립 신규 회원사 수료식 및 투어테이너 시상식, 사업보고 및 간담회,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수료식 및 시상식’에서는 원모어트립 27개 신규 회원사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회원사와 투어테이너를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됐다. 이어 사업보고 및 간담회에서는 2023년 원모어트립 사업 성과 보고와 함께 사업 개선 및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회원사 및 온라인 판매 플랫폼사들의 의견 교류 시간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재단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 원모어트립 회원사 등 전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11층에서는 라탄 공예 만들기. 야외 방탈출 게임 등 원모어트립 내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는 체험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체험관이 운영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러시아 국적의 투어테이너 빅토리아씨는 “1년간 투어테이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서울 체험관광을 영상으로 담고, 서울 여행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를 알릴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의 매력을 다양하게 알릴 수 있는 서울 체험관광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서비스팀장은 “앞으로 원모어트립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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