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정은이 뺑소니를 잡았던 일을 기억했다.

14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직업 만족도 최상,,☺ 6년 만에 최애 만난 송쎄오 [어서오쎄오 #17]’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TVING ‘운수 오진 날’로 돌아온 이정은은 ‘실제로 제일 억울했던 때가 언제였냐’는 질문에 답했다.

이정은은 “저 며칠 전에 있었다. 며칠 전에 차를 주차를 하다 흠집를 내서 차를 맡겼다. 수리를 다해서 왔는데 후배가 ‘어? 여기 또 긁었네?’ 그러는 거다 똑같은 자리를. 제 기억에는 분명 긁은 기억이 없다. 이건 분명히 내가 한 게 아니다. 그래서 차에 앉아서 블랙박스를 다 뒤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두어 시간 다 뒤져서 트럭이 왔다 갔다 한 걸 본 거다. 차량 번호 뒷자리를 봤다. 경비원분들이 미등록 차량이 아파트를 들어오면 적는다. 올라가서 출입 기록을 보니까 그분이 마침 전화번호를 남겨서 바로 전화를 걸어서 잡았다. (보상을) 받아서 공업사에서 오늘 차가 돌아왔다”고 뺑소니범을 찾아낸 이야기를 풀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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