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제공하는 공간이나 물품 등이 필요할 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속초시는 지역 내 개방이 가능한 공공자원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누리집(인터넷 사이트) ‘공유누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공유누리’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행정·공공기관 회의실, 주차장, 체육시설, 연구·실험장비 등의 시설·물품을 온라인에서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누리집으로써 속초시는 현재 교육·강좌, 회의실, 물품, 주차장 등의 77개의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의 높은 편의성에도 불구하고,‘공유누리’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아 속초시는 누리집 홍보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자원현행화 및 실효성 있는 신규 개방 자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유누리’ 누리집에서 전국 공공개방 자원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①시설·물품 관련 단어 입력 ②지역을 설정하여 지도 기반으로 검색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공유누리 활성화를 통해 많은 주민이 필요한 물품도 무료로 사용하고, 주차장을 비롯한 다양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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