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지창욱이 드라마 ‘파인’ 출연을 고사했다.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31일 스포츠서울에 “지창욱이 여러 사안을 검토한 결과 ‘파인’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드라마 ‘파인’은 임시완을 인기 배우로 성장시킨 드라마 ‘미생’(2014)의 윤태호 작가가 그린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1975년 중국 화폐 700만 개와 2만 2000여 점의 송, 원나라 도자기 등 유물을 실은 200톤급 무역선이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디즈니+ ‘최악의 악’에서 강렬한 연기를 펼친 지창욱은 JTBC ‘웰컴투 삼달리’, 티빙 ‘우씨황후’, 영화 ‘리볼버’ 등에 출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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