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경남FC가 K리그2 최하위(13위) 안산 그리너스를 누르고 준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지켜냈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은 2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라운드 안산과 홈경기에서 4-2 대승했다.

14승11무9패(승점 53)를 기록한 경남은 이날 역시 승점 3을 얻은 6위 FC안양(53골), 한 경기 덜 치른 7위 충북청주(35골·이상 승점 48)에 승점 5 앞서면서 5위를 유지했다. 4위 부천FC 1995(승점 54)와 승점 1 차이다.

K리그2 5위 팀은 4위 팀과 준PO를 치르고 3위 팀과 대결한다. 승자는 K리그1 10위 팀과 승강 PO를 벌일 수 있다.

경남은 전반 15분 글레이손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전반 36분 안산 윤주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후반 12분에도 윤주태에게 페널티킥 역전골을 얻어맞으며 주춤했다.

그러나 후반 23분 조향기의 헤더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이루더니 후반 38분 이준재의 결승골이 터졌다. 그리고 7분 뒤 송홍민의 쐐기포가 나오면서 대승을 거뒀다.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홈 팀 충남아산이 천안시티FC를 2-0으로 눌렀다. 박대훈과 강민규가 전,후반 각각 1골씩 터뜨렸다.

충남아산은 승점 42로 한 경기 덜 치른 성남FC(승점 41)를 10위로 밀어내고 9위가 됐다. 천안은 승점 24로 12위에 머물렀다.

안양종합운동장에서는 홈 팀 FC안양이 서울이랜드를 3-0으로 완파하고 준PO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안양은 후반 3분 김동진의 선제 결승골이 터진 뒤 공민현, 김하준의 연속포로 서울이랜드를 따돌렸다.

안양은 승점 48로 충북청주와 승점 타이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6위가 됐다. 서울이랜드는 승점 35로 11위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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