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안양시 보상사업소에서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관련 보상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선 기회경제본부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국민의힘·안양5), 김재훈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국민의힘·안양4)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은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면적 약 15만㎡)에 복합환승센터,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등 광역교통 중심의 컴팩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GH로 4121억원을 투입된다.
GH는 오는 2025년까지 컴팩트시티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토지 및 지장물 조사 완료, 내년 1월 보상계획 공고, 내년 상반기 내 손실보상협의 실시를 목표로 하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 등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지역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보상절차 안내로 차질 없는 보상 일정 추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종선 본부장은 “사업지구 내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올해 기본조사를 완료해 차질 없는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면서 ”인덕원 사업지구를 복합환승시설과 연계한 컴팩트시티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답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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