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01956_758842914151394_2318335193193022498_n
네이마르. 출처 | 네이마르 페이스북

호화 진용을 갖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값비싼 벤치 멤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로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알메리아의 메디테라네오 경기장에서 열린 알메리아와의 2014~20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경기에서 역대 최고 가치의 벤치 멤버들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를 이끌고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알메리아전에서 수아레스, 네이마르, 피케, 사비 등 7명의 핵심자원들을 벤치 멤버로 활용했다. 벤치 멤버들을 영입하기 위해 바르셀로나가 지불한 금액은 2억1900만 유로(2969억원)에 달한다. 선수별로는 네이마르가 9000만 유로, 수아레스가 8000만 유로, 다니 알베스가 32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스페인의 라이벌 구단인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종종 벤치멤버들의 몸값이 1억 유로(1355억원)를 상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메리아전에서 보여준 바르셀로나의 교체 명단은 역대 최고의 벤치 멤버로 평가할만하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알메리아에게 2-1 역전승을 거두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도영인기자 dokun@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