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출처 | MBN 방송 캡처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스포츠서울]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이 별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동찬 명예회장이 8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은 경북 영일 출신으로 일본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한 뒤 1957년 부친인 이원만 선대 회장과 함께 국내 첫 나일론 회사면서 코오롱그룹의 모태인 한국나일론을 설립했다.

이동찬 명예회장은 1982~1995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지내는 등 경제단체를 이끌었으며 대한농구협회장과 대한골프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체육 발전에도 기여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안타깝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명복을 빕니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아쉽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 별세, 편히 잠드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