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기자] 채소와 술을 좋아하는 두 명의 셰프가 우리네 냉장고 속 가장 흔한 10가지 채소로 만들 수 있는 70가지 술안주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탈리안 식당을 운영하는 허인 셰프와 자연주의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김희종 셰프가 펴낸 이 책은, 최소한의 채소와 기본 소스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술안주를 소개한다.
기본 조리 시간이 10분을 넘지 않는 요리가 대부분이지만, 한번 만들어 놓으면 두고두고 먹을 수 있는 채소 절임 레피시와 함께, 토마토, 콩, 호박, 잎채소, 가지, 버섯, 오이, 배추, 두부, 뿌리채소 등 각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려 남김없이 알뜰하게, 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활용법을 담고 있다.
격식을 차리지 않아 더 특별하한 채소 안주는 초보자도 뚝딱 도전할 수 있을 만큼 간편하다.
나를 위한 가벼운 술상을 강조하는 두 저자는, “술친구로 깜짝변신한 채소의 활약이 당장의 술맛을 좋게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가볍게 해줄 것”이라며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술에 두루 어울리는 가벼운 채소 안주를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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