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박규영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박규영은 극 중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 역을 맡았다. 예쁘고 똑똑한 데다 유쾌한 성격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인생의 탄탄대로를 걷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방과 키스를 하면 매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개로 변하는 인(人)생과 견(犬)생 사이에 선 위태로운 영혼이다.

6일 공개된 스틸에는 밝고 선한 미소로 웹툰 속 ‘한해나’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박규영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 박규영은 살짝 굳은 얼굴로 누군가를 응시한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한다는 참신한 소재와 함께 개를 무서워하는 차은우(진서원 역)와는 어떠한 환상의 케미를 선보일지 벌써부터 본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한편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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