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팬들과 비평가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화가 겸 팝 아티스트 양정수가 6번째 개인전을 연다.

양정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있는 라인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에는 50호(116.8cm x 91.0cm) 이하의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세밀한 그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양정수는 지난해 8월 광화문 광장에서 미디어 글라스를 이용한 미디어 전시회를 열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오픈형 전시회를 통해 자신의 미래지향적인 작가세계를 전파한 바 있다.

현대회화를 창시한 마르셸 뒤샹의 작품에 반해 미술에 뛰어들었다는 양정수는 앤디 워홀, 장 미쉘 바스키아, 쿠사마 야요이, 데미안 허스트 등을 존경하는 작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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