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성찬, 쇼타로가 NCT를 탈퇴, SM엔터테인먼트가 론칭 예정인 보이그룹에 합류한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성찬, 쇼타로는 NCT를 떠나 2023년 론칭 예정인 신인 남자 그룹 멤버로 데뷔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SM은 ‘SM 3.0: NEW IP 2023’ 영상을 공개하며 NCT의 새로운 팀, 신인 남자 그룹, 신인 여자 그룹 등 총 세 팀의 NEW IP 전략을 발표했다.
SM은 성찬, 쇼타로와 논의 끝에 NCT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하며 멤버들의 정서와 팀별 음악적 방향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NCT의 새로운 팀에 대해 “현재 준비 중인 팀은 무한 확장의 마지막 장(챕터)인 만큼, 지역 연고라는 세계관에 더욱 부합할 수 있는 차별화된 팀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SM은 일본인 멤버 비중을 늘리고 일본 미디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데뷔 인원 선발 및 팀 론칭 과정을 전 세계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 일본 국적의 데뷔 준비생 2인을 새로운 SMROOKIES로 공개하고, 프리 데뷔 리얼리티쇼로 선발된 인원을 더해 팀을 구성한다.
끝으로 SM은 “팬 여러분의 깊은 양해를 구하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성찬, 쇼타로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찬은 2020년 NCT 2020으로 데뷔했다. SBS ‘인기가요’의 MC를 맡았다. 일본 국적의 쇼타로는 2020년 NCT에 합류해 NCT U로 활동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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