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인터뷰를 햇다.
23일 ‘A급 장영란’에는 ‘15년차 부부가 아직도 미치게 설레는 이유는?(첫만남,밀당,장영란남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MC로 등장한 장영란은 한창에게 “유명한 장영란 씨의 남편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물었다. 한창은 “제가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저는 실력 있고 열심히 수련한 17년 차 한의사인데 장영란 남편 한창으로 소개되니까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실물이 더 좋다”라는 물음에는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기분이 별로 안 좋다. 외적인 부분에만 보고 오셨구나. 저의 이 한의사의 진면목이 드러나지 않았구나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한창은 자신의 연애사도 고백했다. 그는 “연애는 많이 하긴 해봤다. 실제로 진짜 8번 해봤다. 그중에 음대생은 없었지만 미대생, 무용과, 간호과, 교대 다니시는 분도 있었다”며 “경력이 화려하신데요”라는 말에 “첫사랑은 장영란입니다”고 답했다.



이어 아내 장영란에 대해서는 “불필요하게 화를 내는 부분도 있고 징징대는 부분도 있고 사랑을 주는 부분도 있다. 연애하는 거랑 똑같은 패턴으로 간다. 밀당 되게 잘하시고”라며 “잡아놓은 물고기 같은 느낌이 안 드나 보다”라는 말에 “바람피울까 봐 불안해”라고 농담을 했다.
특히 한창은 악플 중에서 “연예인이니까 고생시켜서 ‘(장)영란 씨가 번 돈으로 병원 차렸다’라고 하면 (사정을) 모르니까. 기분이 나쁘다면 나쁜 부분이다”고 밝혔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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