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치열한 4세대 걸그룹 대전 속 그룹 빌리(Billlie)가 당찬 포부를 밝혔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28일 미니 4집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유노이아(EUNOIA)’로 돌아온다. 신보 발매를 앞두고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pLay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타이틀곡 ‘유노이아’는 얼터너티브 펑크 팝 장르로, 신스 웨이브와 90년대 힙합을 가미해 빌리의 반전 매력을 담아냈다. ‘유노이아’에 대해 시윤은 “아름답고 소중한 생각이라는 의미다. 우리 모두가 가진 양면성을 인정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션은 “청량한 빌리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메인 댄서인 츠키의 ‘긴가민가요’ 직캠은 유튜브 조회수 1200만 뷰를 넘기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츠키는 “‘유노이아’는 저희 빌리가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이니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 같다. 멤버들의 다른 모습들도 지켜봐달라”라며 밝게 웃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하루나는 “‘유노이아’로 음악방송 1위를 꼭 하고 싶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션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단 걸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고 음악성 여자그룹상을 수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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