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연예 뒤통령이진호'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피지컬 100' 특혜 논란이 추가됐다.
6일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단독! 우진용 특혜 의혹 왜? 우로보로스 꼬리에서 나온 소름 돋은 제작진의 개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이진호는 최근 불거진 결승전 특혜 논란에 대해 "굉장히 쉬운 문제다. (제작진이) 당시 결승전에 대한 영상을 공개하면 모두 클리어 해질 수 있는 문제다. 그런데 타임라인만 공개할 뿐 해당 영상은 공개하지 않았다"며 "추적 과정에서 정해민 선수의 문제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준결승 경기 중 하나인 우로보로스의 꼬리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며 게임의 불공정한 점을 꼬집으며 "제비뽑기를 통해 순서를 정했다. 경기를 잘 보시면 1번이 2번을 따라가고, 2번이 3번을 따라가도록, 이런 식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비뽑기를 통해서 순서가 정해진 것은 팩트였다. 참가자들은 트랙 위 자신의 번호 위에 섰는데 공교롭게도 출발 직전에 뜻밖의 안내 음성이 들려왔다더라. '참가자들은 모두 180도를 돌아달라', 원래 순서상으로는 1, 2, 3, 4가 4, 3, 2, 1로 바뀐 것이다. 유불리가 100% 바뀌게 된 것이다. 분명한 것은 처음에 선수들이 섰던 방향과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뛰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진호는 "공교롭게도 우진용 선수가 해당 경기 수혜를 입었고 결승전에서도 경기의 중단과 재개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우진용 선수가 수혜를 입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서 제작진에게 전화를 돌렸는데 아무도 받지 않았다"며 "뽑기 운으로 경기 결과가 뒤바뀌었다고는 하기 힘들다. 그러나 극명한 유불리가 갈리는 게임이었다"고 덧붙였다.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