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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상암=강예진기자] “상대가 어떻든 우위 점할 수 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2023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 개막전에서 이적생 임상협의 선제골과 김주성의 추가골에 힘입어 2-1 승전고를 울렸다.
‘경인더비’ 상대 전적 열세를 극복했다. 서울은 2021년 3월13일(1-0 승) 이후 6경기 3무3패로 인천을 이기지 못했다. 7경기 만에 축포를 터뜨린 서울은 “팬들의 성원이 우리에게 힘을 실어줬다.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 좋은 스타트를 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상협이 그라운드를 활발하게 누볐다. 안 감독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간 노력했고, 팀에 적응하려고도 열심히 했다.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어 고무적이다. 상협이가 서울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듯하다”고 칭찬했다.
황의조가 6년 만에 K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안 감독은 “그동안 겪은 여러 어려움을 우리와 함께 성장하고자 많이 노력해왔다. 오늘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과정이 충실했다”고 평했다.
경기 전 중원 싸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천의 신진호와 이명주가 있었지만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풀어갔다. 안 감독은 “전술적, 창의성 여러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더다. 상대가 어떻든 공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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