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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2023 열정코리아 배드민턴리그기 17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시작된 가운데 당진시청, 밀양시청, KGC인삼공사가 첫승을 거뒀다.
당진시청은 이날 광주은행과의 남자 A조 1차전에서 매치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경기는 복식→단식→복식→단식→단식(3단 1복식) 순으로 진행되며, 게임당 15점을 먼저 따는 면 방식이다.
남자 B조 경기에서는 밀양시청이 35살 베테랑 손완호와 김동훈 등 국가대표 출신을 앞세워 광명시청을 3-1로 잡았다. 손완호는 전시영한테 2-1(10-15 15-10 11-10) 역전승을 거뒀다. 여자부 B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화성시청을 3-1로 격파했다.
이번 시준 배드민턴리그는 3월4일까지 16일 동안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예선리그가 진행되며, 4월2일부터 9일까지는 플레이오프와 준결승, 결승전 등 결선리그가 경기도 남양주군 체육문화센터로 옮겨 치러진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요넥스를 비롯해 삼성생명, 밀양시청 등 12개팀, 여자부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삼성생명, 포천시청, MG새마을금고 등 10개 팀이 출전했다. kkm100@sportsseoul.com
<17일 전적>
▶남자 A조
당진시청 3-1 광주은행
김기정-김덕영 2-0 박세웅-조송현(15-9, 15-9)
김현규 0-2 이승훈(11-15,11-15)
김휘태-박희영 2-1 박병훈-최현범(15-13, 12-15, 11-7)
이동근 2-0 정동운(15-6, 15-10)
▶ 남자 B조
밀양시청 3-1 광명시청
임수민-박설현 0-2 김대은-안진하(13-15, 8-15)
손완호 2-1 전시영(10-15, 15-10, 11-10)
최혁균-배권영 2-0 한기훈-전봉찬(15-7, 15-4)
김동훈 2-0 박완호(15-12, 15-13)
▶ 여자 A조
KGC인삼공사 3-1 화성시청
박세은-김가람 2-0 노다연-이현우(15-9, 15-7)
최예진 0-2 백승연(14-16, 9-15)
윤예림-고희주 2-1 방지선-장현지(15-10, 13-15, 11-8)
김가람 2-0 채희수(15-11,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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