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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임윤아가 ‘2022 MBC 연기대상’ 2관왕을 차지했다.
임윤아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마우스’로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또한 16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화제성 순위를 장악한 ‘빅마우스’에 올해의 드라마상이 돌아갔다. 이로써 임윤아는 연기상과 작품상 모두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임윤아는 “2022년은 가수 활동과 정말 다양한 작품으로 바쁘게 지낸 한 해였다. 그 중에서도 ‘빅마우스’라는 작품을 만나서, 미호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었는데 최우수상까지 주셔서 너무나도 잊지 못할 작품이자 잊지 못할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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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빅마우스’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며, “‘빅마우스’는 저에게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였기 때문에 솔직히 부담감도 있긴 했지만 많은 분들이 진짜 빅마우스가 누구냐고 물어봐 주실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아서 정말 행복했다.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임윤아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서 박민영 역을 맡아 캐릭터의 면면을 탁월하게 표현해 제43회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제58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각종 시상식을 접수하며, 2022년을 빛낸 최고의 배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임윤아는 영화 ‘2시의 데이트’, JTBC 드라마 ‘킹더랜드’ 등에 출연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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