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7_두산,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 영입
두산이 새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과 계약을 마쳤다. 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두산이 새 외국인 투수를 데려왔다. 주인공은 밀워키 유망주 출신 딜런 파일(26)이다.

두산은 17일 “새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을 총액 65만 달러(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1996년생의 젊은 투수를 데려왔다. 미국 출신 파일은 신장 185㎝·체중 92㎏의 신체 조건을 지닌 우완 정통파 투수다.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21라운드)을 받았다.

2019년 팀 내 최고 제구력 투수에 선정됐으며 밀워키 팀 투수 유망주 부문에서 2020년 6위, 2021년 9위에 오른 바 있다.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102경기(90경기 선발) 495이닝, 34승 29패, 평균자책점 4.04다. 2022시즌 트리플A에서 26경기(19경기 선발) 114.1이닝, 8승 6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속구 구속은 최고 152㎞·평균 148㎞이며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두루 활용한다. 마이너 통산 427탈삼진-113볼넷으로 비율도 좋다. 올해도 95탈삼진-34볼넷을 일궈냈다.

두산 관계자는 “딜런 파일은 안정된 구위와 제구력을 겸비한 완성형 선발투수다. 속구는 물론 변화구 3개 모두 결정구로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경력은 없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이닝 이터 유형임을 검증한 자원이다. 통산 삼진/볼넷 비율이 3.78로 준수한 만큼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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