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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권이 김민형을 파운딩으로 공격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잠실 = 이주상기자]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ARC 008이 열렸다.

75kg 경기에서 맞붙은 김민형과 한상권의 경기는 한상권이 승리했다.

두 선수의 경기는 보기 드문 난타전이었다.

주먹이면 주먹, 그라운드면 그라운드, 공방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한상권의 파이팅과 노련함이 돋보였다.

한상권은 빠른 스피드로 김민형을 몰아붙였다.

김민형도 적극적으로 대응했지만, 한상권의 집요함에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로 무릎을 꿇었다.

한상권은 로드FC 전 대표인 김대환 해설위원의 경기를 본 것이 격투기입문의 계기다.

격투기의 매력에 빠져 김대환 해설위원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MMA 시작하고 수련했다.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한상권은 8승 2패를 기록,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모두인정을 받았다.

중학교 시절 3년간 아마추어 레슬링을 수련했고, 호주에 유학을 갔던 시절에는 주짓수를 수련해왔다.

그라운드 기술이 강점이지만 타격도꾸준히 연습해 준수한 수준이 됐다.프로 무대에서는 아직까지 첫 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데뷔전에서 윤태영, 두 번째 경기에서는 김산에게 패했다.경기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워낙 성실하게 훈련하는 선수이기에 발전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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