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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XO 횡성 투어 경기가 진행될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 사진제공 | KXO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한국3x3농구연맹(KXO)의 2022년 피날레 무대가 열린다. 장소는 강원도 횡성이다.

KXO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간 강원도 횡성군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 특설코트에서 2022 AABxKXO 3x3 횡성투어 및 KXO&WKXO리그 5라운드를 개최한다.

이번 횡성투어는 U15, U18, 남자오픈부, WKXO리그, KXO리그 등 총 5개 종별에 걸쳐 진행된다.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KXO는 이번 횡성투어가 열리는 횡성인라인스케이트장은 야외 경기장 임에도 불구하고 우천시에도 대회 개최가 가능한 하프 돔 형태의 시설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회가 될 이번 KXO 횡성투어는 하늘내린인제, 한솔레미콘, 한울건설, 태양모터스 등 한국 3x3 강팀들이 모두 출전한다. 여자 3x3 국가대표가 포함된 1EYENBA, 태양모터스W 등 WKXO리그 팀들도 나선다. 이번 라운드 결과를 통해 시즌 순위가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KXO 관계자는 “KXO는 올림픽 정식종목인 ‘3x3’의 전국체전 진입을 꾸준히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횡성투어 역시 그 일환이다. KXO는 올 겨울에도 휴식기를 갖지 않고, 3x3 관련 컨텐츠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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