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면접대비반 운영 모습 (1)
2021년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시험 면접대비반 운영 모습 사진 | 제주관광공사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에 대비해 오는 16일까지 면접대비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은 오는 11월 5~6일 양일간 치러질 예정이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면접대비반은 지난 7~8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 필기시험 대비반에 이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영어와 중국어 등 2개 반으로 운영되며,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48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영어 주말반은 오후 1~5시까지 중국어 주중반은 오후 7~9시까지 운영된다. 교육대상은 2022년 관광통역안내사 면접시험 응시 예정자로, 오는 11월 5일과 6일 시행 예정인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면접시험 과목인 △국가관·사명감 등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 능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의사 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을 중심으로 외국어 면접에 대한 집중 교육 등이 이뤄진다.

교육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내 알림마당 J-Academy 교육안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수용태세 개선 및 관광 인력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통해 총 25명(중국어 13명, 영어 8명, 마인어 1명, 베트남어 2명, 러시아어 1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배출한 바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양질의 관광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colo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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