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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청주=김동영기자] 대만 캐세이라이프가 박신자컵에서 한국 대학선발을 누르고 순위결정 토너먼트 2차전에 올랐다. 예선에서 한 차례 패했던 하나원큐와 재격돌한다. 이날 팀 승리를 이끈 쒸위리엔(25)이 소감과 각오를 동시에 남겼다.
캐세이는 2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WKBL 박신자컵 순위결정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대학선발에 100-61의 완승을 거뒀다. 리바운드에서 50-31로 압도했고, 이를 바탕으로 넉넉한 승리를 거뒀다.
쒸위리엔은 18점 6리바운드로 활약했다. 3점슛 2개를 던져 1개를 넣었고, 2점슛도 11개를 시도해 6개나 성공시켰다. 야투 성공률 53.8%다. 자유투도 3개를 던져 다 넣었다.
이제 캐세이는 30일 오전 11시 하나원큐와 순위결정 토너먼트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28일 예선에서 94-101로 졌다. 1쿼터는 40-27로 앞섰으나 이후 역전을 허용하면서 패하고 말았다. 설욕 기회를 잡았다.
대학선발과 경기 승리 후 쒸위리엔은 “오늘은 리바운드에 많은 노력을 했다. 이쪽이 잘됐다. 슛 정확도도 높았다. 그 부분이 만족스럽다. 스스로 자신감이 결여된 상태였는데 감독님께서 그 부분을 강조하셨다. 자신감을 갖고 뛰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다음 경기도 이렇게 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국내 팀들과 경기에 대해서는 “돌파를 자주 하는데, 파고들 때 선수들과 접촉이 많다. 그 부분이 많이 다르더라. 많은 공부가 됐다. 좋은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짚었다.
하나원큐와 리턴 매치에 대해 묻자 “예선에서 한 번 경기를 해봤기에 선수들도 어느 정도 파악을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긴장하지 않고, 편한 마음으로 뛰는 것이다. 평정심을 유지한 상태로 경기에 임해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강조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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