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독특한 연애관으로 화제를 모은 개그맨 양상국이 결혼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4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상국이 출연해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특히 이번 도전은 지난 2월부터 제작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준비해온 장기 프로젝트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소개팅 백 번 한 남자’ 심현섭의 결혼을 성사시켰던 제작진과 양상국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선공개 영상에서 양상국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함께, 이제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진심 어린 속내를 내비쳤다. 하지만 최근 그가 예능에서 보여준 ‘대쪽 같은 연애관’이 재조명되면서, 과연 프로그램에서 어떤 인연을 만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양상국은 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연애 지론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아내를 위해 매일 아침 식사를 차리고 배웅한다는 남창희의 말에 양상국은 “진짜 위험한 행동”이라며 반기를 들었다.

그는 “내 지론은 평생 해줄 것이 아니라면 시작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서울 남자들은 데이트 후 집에 데려다주는 걸 잘하지만, 나는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고 강조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유재석이 “사랑하니까 조금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지 않느냐”고 물었음에도, 양상국은 “귀찮기도 하다. 애들 연애할 나이가 아니다”라며 단호한 태도를 고수했다.

이처럼 확고한 연애관을 가진 양상국이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혹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로운 인연을 사로잡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양상국의 극사실주의 결혼 도전기는 5월 4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확인할 수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