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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송지효가 현 소속사와 재계약 대신 FA가 된다.
25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송지효와 현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의 전속계약이 오는 10월 만료된다.
송지효는 2019년 설립된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의 초창기부터 함께했다. 이후 3년간 손발을 맞춘 양측은 최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이적, 1인 기획사 설립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지만 당분간 독자적으로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지효는 2001년 잡지 ‘키키’ 표지 모델로 데뷔했다. 2003년 영화 ‘여고괴담 3: 여우계단’을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 그는 드라마 ‘궁’ ‘주몽’ ‘응급남녀’ ‘러블리 호러블리’ ‘우리, 사랑했을까’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영화 ‘쌍화점’ ‘색즉시공 시즌2’ ‘신세계’ ‘성난황소’ ‘침입자’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더불어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고정출연, 소탈한 매력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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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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