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tain Soccer Premier League Haaland
홀란. 맨체스터 | AP연합연합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맨체스터 시티 레전드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엘링 홀란에게 조언을 건넸다.

아구에로는 명실상부한 맨시티 레전드다. 2011~2012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총 10시즌을 맨시티와 함께했다. 아구에로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390경기에 출전, 260골73도움을 기록했다. 259골은 맨시티 소속으로는 최다 득점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회, FA컵 1회, 리그컵 6회 우승도 달성했다. 그만큼 영향력이 대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지도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아구에로는 지난해 12월 부정맥으로 이른 은퇴를 선언했다. 그렇게 맨시티가 아구에로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공격수는 신성 홀란이다. 홀란은 세계가 주목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2000년생이지만 이미 오스트리아, 독일 무대를 제패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만 총 30경기에서 29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88경기에 나서 85골(22도움)을 넣는 괴력의 득점력을 선보였다.

맨시티 선배인 아구에로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홀란에게 진지하게 조언했다. 아구에로 역시 2016년 과르디올라가 처음 부임했을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홀란처럼 뛰어난 선수는 개인의 스타일과 과르디올라의 스타일을 조화시키는 방법을 터득해야 한다.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한 번 추진을 받기 시작하면 굉장히 간단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홀란은 이미 유럽에서 통한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 골 결정력은 물론이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능력도 있다. 리그에도 적응해야겠지만, 곧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beom2@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