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문수진이 첫 EP 발매 소감을 밝혔다.

문수진이 30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첫 미니음반 ‘럭키 참스!’(Lucky Charms!)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문수진은 지난 8일 지젤과 함께 한 싱글 ‘Only U(온리 유)’를 발매한데 이어 첫 EP ‘Lucky Charms!’로 초고속 컴백을 하게 됐다. 특히 2018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EP를 발매하는 만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이 담긴 신보를 선보이며 활약할 전망이다. 문수진은 “오랫동안 준비한 앨범이다. 애정을 많이 가지고 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럭키 참스!’는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의 부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문수진은 “행운의 부적이란 영어 단어인데 제 앨범을 들으시면서 들어주시는 분들의 인생에 행운의 부적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제목으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Sometimes(썸타임즈)’를 시작으로, ‘OUT(아웃)’, ‘Right Back(라이트 백)’, ‘눈동자’, ‘The Sweetest(더 스위티스트)’, ‘멀어져가’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문수진은 도끼, 그레이, 사이먼 도미닉 등 여러 가수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았다. 감성적인 보컬을 바탕으로 R&B 장르의 곡을 주로 발표해 온 그는 지난해 JTBC 밴드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 출연해 ‘한국판 아델’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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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리언마켓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