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배우 서예지가 ‘이브’ 속 복수의 화신으로 피어오른다.

12일 tvN은 공식 SNS에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이브’ 속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복수를 설계한 여자 ‘라엘’ 역을 맡은 서예지는 장미꽃을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다. 다크한 아우라와 치명적인 분위기까지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속 ‘나 갖고 싶잖아요 미치도록’이라는 문구 또한 긴장감을 높인다.

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건 복수. 대한민국 0.1%를 무너뜨릴 강렬하고 치명적인 고품격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극중 서예지는 복수를 설계한 여자 ‘이라엘’ 역을 맡았다. 이라엘은 어린 시절 부친의 충격적인 죽음 이후 복수를 치밀하게 설계해 온 끝에 대한민국 0.1% 상류층 부부의 2조원 이혼소송의 주인공이 되는 치명적인 여자로, 자신의 가정을 파괴한 원흉 중 한 명인 LY 그룹의 최고 경영자 강윤겸(박병은 분)을 무너뜨리고자 한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해 가스라이팅 의혹, 스태프 갑질 등 각종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뒤 ‘이브’를 통해 복귀한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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