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故강수연 빈소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한국 최초의 월드스타 故 강수연의 영결식이 11일 열린다.

故강수연배우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거행된다고 10일 밝혔다.

배우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영결식은 한국영화 감독 및 시대를 함께했던 영화계 연기자 동료, 선후배들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김 이사장, 임권택·연상호 감독,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가 추도사를 전한다. 영결식은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영결식은 영화인장으로 치르며 장례위원장은 김동호 강릉국제영화제 이사장이다.

장례고문으로는 김지미, 박정자, 박중훈, 손숙, 신영균, 안성기, 이우석, 임권택, 정지영, 정진우, 황기성. 장례위원으로는 강우석, 강제규, 강혜정, 권영락, 김난숙, 김종원, 김호정, 류경수, 류승완, 명계남, 문성근, 문소리, 민규동, 박광수, 박기용, 박정범, 방은진, 배창호, 변영주, 봉준호, 설경구, 신철, 심재명, 양윤호, 양익준, 연상호, 예지원, 오세일, 원동연, 유인택, 유지태, 윤제균, 이광국, 이병헌, 이용관, 이은, 이장호, 이준동, 이창동, 이현승, 장선우, 전도연, 정상진, 정우성, 주희, 차승재, 채윤희, 최동훈, 최병환, 최재원, 최정화, 허문영, 허민회, 홍정인이다. (가나다순)

영결식 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하며, 장지는 용인공원.

아역배우로 데뷔한 강수연은 ‘고래 사냥2’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등에 출연해 청춘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난 1986년 임권택 감독의 ‘씨받이’로 한국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삭발투혼을 발휘했던 영화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1989년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월드 스타’가 됐다.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가제)’가 유작이 됐다. ‘정이’는 상반기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영결식 후 발인을 진행하며, 장지는 용인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故강수연배우장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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