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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이자 대만 배우 서희원의 이름을 몸에 새겼다.

대만의 한 타투이스트는 29일 자신의 SNS에 타투를 마친 구준엽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준엽은 오른쪽 어깨 아래에 위치한 타투를 자랑하며 웃고 있다. 그가 그림과 함께 새긴 자음 2개, 모음 5개는 합쳐 쓰면 아내의 이름 ‘희원’이 돼 눈길을 끈다.

앞서 구준엽은 일반적으로 결혼반지를 착용하는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 타투를 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몸에 평생 남는 타투도 서슴지 않는 구준엽의 사랑을 높게 사는 분위기다. 20년 만에 돌고 돌아 만난 구준엽과 서희원의 러브스토리가 영화 같다는 반응도 여전하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월 8일 한국에서, 지난달 28일 대만에서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가 됐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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