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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올리버 스킵(21)이 시즌 아웃됐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킵이 26일 오전 치골 부상 치료를 위해 미국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볼 수 없다”고 알리면서 “회복 기간을 거쳐 프리시즌 기간에 훈련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콘테 황태자’로 불리는 스킵은 지난 1월 첼시와 리그 경기서 골반 부상을 당했다. 알레스티어 골드 터트넘 전문 기자에 따르면 빠른 회복을 위해 맞은 주사가 염증을 일으켰다.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콘테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이후 스킵이 곧 훈련에 합류할 것이라고 했지만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스킵은 토트넘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다. 2013년 토트넘 유서년 클럽에 입단해 2018년 1군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시즌에는 노리치 시티에 임대돼 활약 후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토트넘은 스킵의 부상에도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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